[ THE INCIDENCE OF LOW BACK PAIN ]
- LBP는 전 세계 인구의 약 80% 정도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경험하는 통증입니다. 대부분은 4-6주 내로 회복되지만 LBP를 경험한 사람들 중 약 80%의 사람들이 일 년 내로 재발을 경험합니다. 이중 15%의 사람들은 신체적 장애나 통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치료사는 재발 및 만성요통으로 이어지는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정확한 임상추론을 통해 이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 RISK FACTORS FOR DEVELOPING PERSISTENT LBP ]
- 지속적인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위험인자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otor control | Motor control의 결함은 LBP 재발 위험인자입니다. |
Smoking | 흡연은 sclerotic changes를 유발합니다. 척추 쪽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들은 매우 작기 때문에 sclerotic changes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
Obesity | Low activity level, Load, adipose tissue와 관련이 있습니다. Adipose tissue는 pro-inflamatory cytokines 분비를 증가시키고 이는 염증을 잘 유발할 수 있는 체질로 변화시킵니다. |
Low levels of physical activity |
낮은 수준의 신체활동은 back muscles의 weakness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Asthma | James Schomburgk 선생님께서는 천식으로 인한 apical breating pattern은 thoracic spine과 rib cage에 rigidity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Headache | 만성적인 두통 환자도 호흡패턴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James Schomburgk 선생님께서 말하시길 호흡패턴의 변화에 대해 부분적으로 scalene의 과활성화로 인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Scalene의 과활성화로 인해 apical breathing pattern으로 변하게 됩니다.이는 횡경막이 호흡근 역할 보다 lumbar의 stabilizer 역할에 더 집중하게 함으로써 lumbar의 rigidity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Diabetes mellitus | 당뇨는 신체 순환계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고 이는 조직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환자의 낮은 수준의 신체활동은 back muscles의 weakness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Sitting > 5/24/day | 하루 5시간 이상 앉아있는 것은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트럭 운전사, 사무직 직원과 같이 오랜 시간 앉아있어야 하는 직종의 환자에게는 일어나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
Total bed rest > 3/7 | 일주일에 3일 이상 침상안정을 취하는 것도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 관절의 움직임 감소 - 근육을 약화 및 위축 - FAB (Fear Avoidance Behavior) - Catastrophizing 침상안정이라는 단어는 환자 스스로 ‘심각한 문제구나‘라고 인식시켜 불안을 증가시키고,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료사는 환자에게 2-3일 이상의 침상안정을 피하도록 교육해야합니다. |
PHx of low back pain | 해 마다 반복되고, 재발 빈도가 증가하는 요통경력은 주의 깊게 살펴봐야합니다. |
Reduced back muscle endurance |
James Schomburg 선생님께서는 Biering-Sorensen test < 2 minutes인 경우 Back muscles의 지구력이 감소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환자의 약화를 확인하였다면 squat, deadlift 같은 운동적 중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Manual work involving awkward postures, heavy manual tasks | 무거운 물건을 좁은 공간에서 옮기거나, 숙이고 비틀린 자세로 일하는 직업, 배관공 또는 전기 기술자 같은 직업군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
Poor self-efficacy | 낮은 자기효능감은 negative cognition을 유지시킵니다. 어떠한 노력을 하더라도 호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치료사는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생각과 같은 부정적인 인식은 지속적인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사들은 환자와 치료적 동맹관계를 확립하고 환자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즉각적인 통증감소를 나타낼 수 있는 치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Presence of prior or coexisting anxiety and depression. |
불안과 우울증의 존재는 허리 통증을 발생시킬 확률이 약 4배 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우울증 환자의 경우 대게 아래를 바라보는 자세를 취합니다. 이는 nociception의 transmission을 감소시켜 줄 수 있는 transmitter 들의 분비를 줄이고, 코티졸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
Physical risk factor | Hip joint IR < 20°, 양측 hip joint rom 차이 > 10° 인 경우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
[ PREVENTION ]
- Steffens et al(2016)의 systemic review에 따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내용 중 근거가 없는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ex. 직장 내 교육/ 무거운 무게를 들지 않을 것/ 인체공학적인 가구 사용/ 침대의 매트리스/ 허리 벨트 ] → 이러한 사항들은 placebo effect와 비교했을 때 효과가 없음을 나타냈습니다.
- 예방에 관한 근거가 있는 내용은 운동 또는 운동+교육입니다. 다만, 운동의 종류 상관없이 한 시간씩 20회 이상 진행하였을 때 예방효과가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 1ST AND 2ND LINE RX FOR NSLBP, INCLUDING CHRONIC (PERSISTENT) PAIN ]
1. Acute low back pain 1st line treatment (Lancet 2018)
(* 1st line treatment란 해당 상태에 있는 사람의 치료 효과에 있어 충분한 근거가 많이 쌓여서 가장 우선적으로 권고되어지는 치료를 말합니다)
- Education & Maintaining light physical activity: 환자의 두려움과 생각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임상추론과정을 통해 Red flag와 specific low back pain을 배제하였으므로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환자의 통증에 대한 심리적 불안과 두려움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비특이적 요통에 대해 설명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설명은 쉽고 간단할수록 좋습니다.
① “환자분이 가지고 계신 통증은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② “단순 염좌라고 생각하시고 가벼운 활동을 지속하신다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③ “일반적으로 회복하시는데 4-6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
→ 이러한 설명은 환자를 안심시킬 수 있고 활동성을 유지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2. Acute low back pain 2nd line treatment (Lancet 2018)
(* 2nd line treatment란 해당 상태에 있는 사람의 치료 효과에 있어 충분한 근거가 쌓여서 상황에따라 이차적으로 권고되어지는 치료를 말합니다)
1) Spinal mobilization : 급성 허리 통증으로 인해 lumbar mobility가 줄어들었을 경우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테크닉은 Maitland, Mckenzie, Mulligan 이지만 수 많은 연구에서 특정 테크닉이 더 좋은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2) Massage : Massage는 환자가 muscle spasm이 있다면 적용할 수 있으며, 이 기법 또한 특정 테크닉이 더 좋은 효과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3) Acupuncture & Dry needling: 이 기법은 급성 허리 통증에 관해 많은 근거가 존재하며 특히, 환자들의 특정 muscle spasm에 효과가 있습니다.
4) NSAIDS (anti-inflammatory): 흔히 알고 있는 항염증 및 소염제입니다.
Acute LBP 환자의 염증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두 가지 주관적 증상 : ① Night pain ② Morning stiffness |
환자가 NSAIDS 복용 시 두 가지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있는지 치료사는 확인해야 합니다. ① 음식과 함께 섭취할 것 ②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용을 멈출 수 있게 노력하기 → 장기간 NSAIDS 복용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Cox-1 외에 위산, 신장 혈액 순환, 혈액응고와 같은 항상성 기능을 야기하는 Cox-2와 bronchospasm을 담당하는 leukotriens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ulcer, heart attack, renal failure, asthma attack과 같은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5) Heat: NSAIDS 보다 acute LBP의 증상과 통증(예: muscle spasm)을 줄이는데 더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Opioids: 아주 심한 acute LBP 환자에게 단기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마약성 진통제이며, 특정 환자에게 제한된 용량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Opioids 복용 시 환자와 치료사가 알아야 할 주의사항 (1) Opioids 복용 후 1-2주 동안은 매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Analgesia를 일으키는 마약 성분 수용체는 1-2주 후에 파괴되어 약효가 떨어지질 수 있음을 숙지하여야 합니다. 이는 중독 위험에도 불구하고 약효를 증가시키기 위해 투여량을 증가를 희망하거나 남용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파괴된 마약 성분 수용체는 CNS의 신경가소성으로 인해 3주 내로 다시 복구될 수 있기 때문에 opioids를 다시 복용하기 전 최소 3주 동안의 휴식기를 가져야 합니다. (3) 부작용: 중독성, 인지 감소, 금단 현상, 급성/만성 신부전 |
+ James Schomburgk 선생님은 아래와 같이 심한 ALBP 환자를 위한 세 가지 목표를 설정한다고 합니다. :
① 질 좋은 수면/ ② 마약성 진통제의 복용중단/ ③ 기능 제한의 개선
to be continued...
물리치료사 교육단체 업에듀케이션 김한울
https://upeducation.tistory.com/62
2편에서 내용이 이어집니다 :)
'SUMMARY > Lumb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2편, 허리 MRI와 디스크 탈출증 그리고 modic changes 해석 (1) | 2022.05.09 |
---|---|
1편, 허리 MRI와 디스크 탈출증 그리고 modic changes 해석 (2) | 2022.05.08 |
환자 교육 자료 : 급성 및 만성 허리 통증 관리 방법 (0) | 2022.05.03 |
2편. 허리 통증의 평가와 관리 by James Schomburgk (0) | 2022.04.18 |
환자 교육 자료 : 만성 허리 통증 위험인자 (0) | 2022.04.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