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회 이상 인용된 Jo nijs교수님의 아래 논문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중력과 가독성을 위해 시리즈로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Introducation
만성 근골격계 통증은 복잡하고 어려운 의학적 문제이다. 지난 수십년 동안 만성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대폭 향상됨에 따라 생물학적(Biomedical) 모델이 만성 근골격계 통증을 설명하고 치료하는데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생물학적(Biomedical) 모델만으론 대부분의 만성 근골격계 통증 환자가 호소하는 임상 양상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평가 및 치료에 대한 BPS(Biopsychosocial)접근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만성 근골격계 통증의 재활을 다루는 무작위 대조 논문을 살펴보면 자기 효능감, 우울증, 통증 악화 및 신체 활동을 만성 근골격계 통증 환자의 주요 치료 목표로 설정한 것도 살펴볼 수 있다.(Miles et al., 2011).
만성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BPS(Biopsychosocial) 모델에 대한 근거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이러한 근거를 따라가지 못하고 대부분의 치료사들은 생물학적(Biomedical)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생물학적(Biomedical) 초점의 도수치료를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생물학적(Biomedical) 훈련은 치료사들에게 만성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잘못된 태도와 핵심 신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무작위 요통 연구에서 입증된 바 있다(Domenech et al., 2011)..
한 예로, 치료사가 ’요통은 전적으로 요추의 불안정성 또는 무거운 물건을 부적절하게 들거나 자세가 좋지 않아서 발생한다’ 는 근골격계 통증에 대해 강한 생물학적(Biomedical) 신념을 갖고 있다면 환자에게 신체 활동과 일을 제한하도록 조언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는 환자가 두려움을 피하도록 ‘가르친다’ 라는 것을 의미하며, 환자는 치료사로 인하여 좋지 못한 생물학적(Biomedical) 신념을 받아들이게 된다(Houben et al., 2005a; Holden et al., 2009; Darlow et al. , 2012). .
또한, 생물학적(Biomedical) 관점을 가진 치료사는 만성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대한 증거 기반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것이며(Darlow et al., 2012), 만성 무릎 통증과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일반 의사의 태도와 믿음 또한 낮은 물리치료 의뢰로 이어지며 더 나아가 환자 관리에서 운동 부족과 관련되어 질 것이다(Cottrell et al., 2010).
종합하자면, 치료사는 자신의 태도와 신념이 환자의 태도와 신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환자의 태도와 신념이 치료 순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Nicklas et al., 2010). 따라서, 물리치료사는 만성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생물학적(Biomedical) 모델에 초점을 맞춘다면, 증거 기반의 치료 지침을 제대로 따르지 못 할 뿐더러 환자의 치료 순응도가 낮아지며 기능 측면에서 좋지 않은 치료 결과를 보일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치료사의 신념과 태도는 환자 교육을 포함한 치료사와 환자 사이의 의사 소통을 뜻하며 결과적으로 치료에 대한 기대치, 신뢰성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기대와 신뢰성에 대한 믿음은 치료사에 의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생물학적(Biomedical) 모델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면 환자의 질병 인식이 부적절해지면서 환자에 대한 초기 반응이 더욱 부정적으로 이어지게 된다(van Wilgen et al., 2012).
- 그렇다면 근골격계 치료사는 만성 글곡격계 통증 환자에게 제공하는 치료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 그리고, 물리치료사는 만성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대한 국제 지침을 어떻게 준수할 수 있을까?
이 논문에서는 치료사에게 만성 근골격계 통증 환자에 대한 효과적이고 근거 기반 치료를 위한 5단계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아래 그림 참고).
더불어, BPS(Biopsychosocial) 모델이 생물학적(Biomedical), 심리적, 사회적 요인에 관한 통합된 임상 추론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 BPS모델은 생물학적(Biomedical) 요인을 무시하는데 사용해서는 안된다 )
2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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