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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Article review

2편 : 이제는 근육과 관절의 접근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야합니다 (BPS 접근)

by 업에듀케이션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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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위 표의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1   만성 근골격계 통증 환자를 치료하는 치료사의 출발점인 자기 성찰(Self - Reflection)
이전 물리치료사들의 생물학적(Biomedical) 중심의 치료가 요통 환자의 장기 병가(Long Term sick leave) 위험 요인이라는 것이 입증되었고(Reme et al., 2009) 이는, 요통 환자를 치료하는 모든 물리치료사들의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물리치료사의 태도가 치료 권장 사항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Houben et al., 2005b) 만성 근골격계 통증 환자에 대한 치료사의 신념과 환자에게 제공되는 정보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 표 첫번째에 나온 자기성찰(Self - Reflection)은 5단계 접근 방식에서 중요한 단계이다. 치료사의 질병에 대한 신념을 순수 생물학적(Biomedical) 관점에서 BPS(Biopsychosocial)모델 관점으로 확장하는 것은 치료 전략의 추가 개선 뿐만 아니라 만성 통증 치료의 결과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Laekeman and Basler, 2008). 

이러한 관점은 사실 BPS 모델에 대해 배운 물리치료사조차도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을 수 있고 계속해서 생물학적(Biomedical) 모델에 기반한 치료를 선호할 수 있다(Laekeman and Basler, 2008).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모든 치료사가 이 첫번째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범위 내에서는 BPS 모델이 생물학적(Biomedical) 모델을 대체하기보다는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리치료사는 자가 보고 측정 항목을 작성함으로써 만성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자신의 태도와 신념을 자체적으로 쉽게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설문지는 치료사가 근골격계 통증을 겪고 있다고 상상하면서 작성 해야하며, 채점 및 해석 또한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과 동일해야한다. (예: 통증 파국화 척도 및 통증 경계 및 인식 설문지의 점수가 높을수록 각각 더 많은 파국적 사고 및 통증 과다 경계를 반영)

또한, 물리치료사는 만성 통증(관리)에 대한 치료사의 신념과 태도를 평가하기 위한 구체적인 척도를 작성할 수 있다.  물리치료사를 위한 통증 태도 및 신념 척도(PABS-PT)는 이러한 목적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고, 요통 관리와 관련하여 치료사의 생물학적(biomedical) 지향과 BPS(biopsychosocial) 지향을 구별하는 자체 보고 척도이다.

만약, 이 설문지의  '통증 증가는 새로운 조직 손상 또는 기존 손상의 확산을 나타냅니다.' 항목에서 높은 점수가 나온다면 생물학적(biomedical) 방향을 시사하며, '정신적 스트레스는 조직 손상이 없더라도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항목에 동의하는 것은 BPS(biopsychosocial)  성향을 시사한다.

2일간의 PABS – PT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목 통증 치료에 있어 물리치료사가 생물학적 관점이 감소하고 BPS 관점이 증가하였음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도와 신념을 측정하는 데 있어 자기 보고는 의문의 여지가 존재하고, 특정 치료 지침을 준수한다고 보고했던 치료사는 일상적인 진료 중에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 또한, 2~3일의 짧은 훈련 프로그램(일반적임)이 치료사의 장기적인 행동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며 개인 성과에 대한 시간, 경험 및 구체적인 피드백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있고 파국적 성격이나 우울증의 수준이 더 높은 환자의 경우 결과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지만 이는 치료 과정 동안 치료사의 태도와 신념이 변경된 경우에만 가능했다(Overmeer et al., 2011).

따라서, 자기 성찰이 생물학적(biomedical) 방향을 드러내는 경우, 물리치료사는 만성 근골격 통증의 BPS(biopsychosocial) 특성을 다루는 관련 과학 문헌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예: Leeuw et al., 2007b; Henschke et al., 2010; den Hollander et al. , 2010; Hassett and Williams, 2011), 
덧붙여서, 생물학적(biomedical) 방향을 가진 치료사는 만성 근골격계 통증의 근거 기반 관리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림 2)

 

 


3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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