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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f motor control in patients with low back pain: a key to personalised care? 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연구입니다.
Jaap Van Dieen 박사님의 대표저자 이신데, 오랜기간 low back pain 과 motor control 에 대한 논문을 작성해 오셨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운동조절을 바탕으로 허리통증 환자들을 하위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는가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운동조절과 허리통증이 관련이 있는가 에 대한 답부터 해야되겠죠.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연구에서는 그렇다고 보고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허리에 주어지는 부하량과 허리통증과 관련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허리에 가해지는 부하량은 운동조절과 이 사람이 하는 일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운동조절과 허리통증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운동조절을 하위그룹 분류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용할 평가들이 임상에 적용 가능 해야하며, 신뢰도를 지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적용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가 현재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3가지 분류 시스템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셔먼 선생님의 Movement impairment syndrome, 피터 오 셜리반 교수님의 Multidimensional Classification, 그리고 Delitto 에 의해 처음 고안된 Treatment based approach 가 해당합니다. 이 시스템들을 우선 임상 평가들인 만큼 적용가능성은 이미 입증이 돼있고, 연구들에 따르면 훈련된 치료사들 사이의 신뢰도 역시 받아들여질수있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Van Dieen 박사님의 이전 연구들에서 운동조절 문제가 크게 두가지로 발생된다고 밝혔는데, 이는 Tight Control 과 Loose Control 입니다. 즉, 머슬 가딩등의 문제로 움직임이 제한되고, 척추의 증가된 압박이 가해지는 그룹과 근육 활성의 저하로 너무 많은 움직임이 일어나 증가된 신장력이 척추로 가해지는 그룹입니다. 재밌게도, 이 두가지 그룹은 위에 언급된 3가지의 임상적 분류 시스템들과 어느정도 일맥상통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기대된다고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에서는 상호 배타성에 대해서도 논의 하였는데. Foster 박사님의 하위 그룹 분류시스템에서는 상호 배타성이 존재해야 한다고 보셨습니다. 즉, 환자는 한 그룹에만 속하며 다른 그룹에는 속하지 않아서,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Van Dieen 박사님은 tight control 과 loose control 이 함께 존재 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상호 배타성에 대한 회의성을 보이셨습니다.
또한, 허리통증의 복잡성을 고려하여, 심리사회적 요인, 통증의 메커니즘 등도 함께 고려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운동조절은 맥락이 중요한 만큼, 운동조절의 평가들이 상황에 따라 변할수 있음도 지적하셨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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