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 누가 우위인가
연구적으로는 동물성이 적은량으로도 MPS(근단백질합성)를 더 빠르고 크게 향상시켜주지만
이것도 콩단백질을 20-30% 더 섭취했을때 비슷하게 나타난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MPS(근단백질합성)의 향상이 근섬유의 성장에 기여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조건이긴 하지만
장기간의 연구를 추적하여 실제 근성장이 일어나는지 결과를 추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여 운동을 실시하는 RCT연구들에서는 두가지 모두 근성장근력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라는 결과가 매우 많습니다.
현장 관점에서는 식물성 단백질의 장점은 섬유소, 피토케미컬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이점에서 좋습니다.
물론 동물성이 건강에 안좋냐를 이야기하는것보다 건강관점은 늘 한쪽으로 취중되기 보다는 부족한 영양소를 균등하는게 배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보디빌딩 성적이 좋은 친구들 중에 영양관리 철저하게 하는 친구를 물어봐도 육류만 먹지 않고 곡물에서 나오는 단백질도 함께 섭취해서 단백질 섭취를 맞춘다고 합니다.
운동선수들은 식물성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섭취할 때 ”피로회복이 잘 된다“느끼기는 하는데 메카니즘적으로는 채소에 항염증과 피로 효과 성분들이 많이 있지만 개인의 주관에 대해서 장기간에 걸친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서양연구들은 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지 않아서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 자체가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인은 곡물 위주의 섭취를 오래 해왔고 곡물에는 식물성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동서양의 식습관 차이도 있습니다.
어떤 영양소를 더 우위에 두는 것보다는 부족한걸 채워줄 수 있는 상보적인 관점이 영양섭취에 있어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잘 섭취하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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