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하는 개념, 신뢰도와 타당도!

평가에 있어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인 타당도와 신뢰도에 대하여  얘기해 보겠습니다

 

1. 타당도 (Validity) : 정확성 (accuracy)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즉,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양성이 나오고 질병인 없는 사람에게는 음성이 나오는 정도입니다

 

다시말해, 타당도가 높다는 것은 테스트가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내 줄 수 있는 테스트일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타당도는 아래의 하위개념으로 나뉘어질 수 있습니다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입니다

1) 민감도 (sensitivity) : 질병이 있는 환자에게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확률

하지만 이 것을 우리가 임상적으로 활용할 때는,

민감도가 높은 테스트에서 음성이 나왔을 경우 가짜 음성이 나올 확률이 낮기에 민감도가 높은 테스트는 질병을 배제하기에 용이하게됩니다

*즉, 민감도 높은 테스트 음성 -> 질병 가지고 있지 않을 확률 높음*

2) 특이도 (specificity) : 질병이 없는 사람에게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확률

위와같이 반대로 해석하여, 우리가 사용할 때는
*특이도가 높은 테스트 양성 -> 질병을 가지고 있을 확률 높음*

그렇기에 이것을 쉽게 외우기위해
sen-OUT, spec-IN 이렇게 외우기도 합니다

2. 신뢰도 (reliability) : 재현성, 반복성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복적으로 측정시 얼마나 동일한 결과값을 나타내는지의 정도입니다

다시 말해 같은 사람에게 지금 테스트 했을 때와 일주일 뒤에 했을 때도 동일한 결과를 보이느냐입니다

신뢰도는 아래의 하위개념으로 나뉘어 질 수 있습니다

1) 검사자내 신뢰도 (Intra - reliability) : 1명의 검사자가 시간 간격을 두고 실시했을 때 얼마나 일관성 있느냐입니다
예를들어 제가 오늘 검사했을 때와 일주일 뒤에 했을때 두개의 결과가 동일하게 나오느냐 입니다

2) 검사자간 신뢰도 (Inter - reliability) : 2명 이상의 검사자가 실시했을 때 얼마나 동일하게 재현되느냐 일관성 있느냐 입니다
예를들어 제가 했을때와, 수민샘이 했을때 결과가 동일하게 나오느냐 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테스트가 어떤 영역에서 높은 결과를 보이는지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Hawkins test는 특이도보단 민감도가 높은 테스트입니다
그렇기에 여기서 음성이 나온다면 견봉하 통증 증후군을 배제하기에 용이합니다
하지만 양성이 나온다고 견봉하 통증 증후군이다!라고 진단내리기엔 한계가 존재합니다

타당도와 신뢰도의 하위개념들이 모두 높은 테스트를 알고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이상적인 것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특히, 타당도에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모두 다 높은 테스트는 잘 숙지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1개의 테스트 결과만으로 진단내리기에 한계가 존재하기에
많은 문헌과 학자들은 여러개의 테스트의 조합을 통해서 (battery, cluster) 진단을 내리기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천장관절 (SIJ)의 문제를 진단할 때 사용하는 Cluster of Laslett tests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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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liligugu5000/222870713925

Diagnostic Accuracy 를 위한 통계적 해석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규민 선생님의 블로그를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